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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NK세포 면역력 올리는 법, 암 재발막는 NK세포 활성도 높이는 법

by me라클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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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은 자기(Self) 와 비자기를 구별해 외부로부터 침입자가 생겼을때 그것을 식별하여 제거하는 인체의 방어시스템이다. 

그중에서 킬러세포라고 불리우는 NK세포 (자연살해세포)은  비정상세포를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암세포나 감염세포등의 비정상세포를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역을 담당하는 인체시스템과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암 재발을 막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면역세포의 종류


정상인의 몸에서도 하루 수백 수천개의 암세포가 생기지만 이들이 모두 암으로 진단 받지는 않는다.  그건 외부 침입자를 방어하고 제거하는 인체 면역시스템의 완벽한 하모니 덕분이다.

대표적으로 B림프구(B세포), T림프구(T세포), NK세포가 그들이다.

 

몸에 외부 병원체가 침입하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항원이라고 하고, 이에 맞서기 위해 만들어내는 것을 항체하고 한다.  가령, "ㅓ" 자 모양의 항원이 침입하면 즉각 "ㄷ" 자 모양으로 창과 방패처럼 결합하고 제압한다.  이런 항체를 생성하는것은 혈액속 B림프구 (B세포)가 담당한다.

T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살해하는 T살해세포로 분화되거나, 다른 면역세포를 조절 혹은 T도움 세포로 분화한다.

 

 

 

 

암세포가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방법


 

T세포(T림프구)는 B세포를 돕고 조력하는 세포이자 일부는 감염세포를 직접 사멸하는 세포독성 T살해세포 (킬러 T세포)로서 , 세포독성 T세포는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대표적인 면역세포다.

외부 병원체로 항원을 인지하면 감염된 세포를 공격하여 죽이는데  퍼포린이라는 단백질을 분비해 암 세포 표면에 작은 구멍을 만들고 세포 독성이 있는 그랜자임 단백질을 구멍에 넣어 암세포를 녹여 사멸을 유도한다.  이때 암세포는 교묘하게 자신이 암이 아닌것처럼 T세포를 교란시킨다.

면역세포인 T세포 표면에는 PD-1이라는 단백질이 있고, 암세포 표면에는 PD-1과 반응하는 PD-L1이라는 단백질이 있다. 암세포의 PD-L1이라는 면역회피물질과  T세포의 PD-1과 결합하면 면역세포는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인지하게 된다. 

암세포의 속임수로 면역세포를 무력화 시키고 그 틈을 이용해 증식을 시작한다. 

 

 

 

속일 수 없는 자연살해세포, NK 세포


교묘히 면역세포를 속인 암세포에게도 천적은 있다.  바로  NK세포다.  자연살해세포로 불리우는데 특정한 항원의 자극 없이도 바이러스 감염세포와 종양 세포를 공격하는 선천 면역이다.  선척 면역이란   조상으로부터 이어져오고 부모로부터 자연적으로 타고난 면역을 말한다.   체내에 침입한 항원에 대해 종류나 학습된 기억 없이도 반응하는 면역을 일컫는다. 

 

NK세포는 감염체나 종양세포가 비정상적인 세포로 인지되면 퍼포린을 세포막에 뿌려 종양세포의 세포막을 녹이고 그 틈에 구멍을 내어 그랜자임이라는 독성물질을 주입하고 세포를 괴사 시킨다.

암세포와 대항하여 1대1로 직접적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강력한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세포독성 T세포, B세포에게 신호를 전달하여 간접적으로 공격하게 만들기도 한다.  NK세포와 B세포 T세포의 합동작전에 암세포는 사멸한다. 

 

 

 

 

암 재발을 막는 NK세포 활성화 시키는 법


백혈구는 과립구 (호중구.호산구.호염구)와 림프구 (B림프. T림프. NK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구성비는 자율신경에서 제어한다.   자율신경이 제어신호에 따라 과립구가 많아질때도 있고 림프구가 많아질때도 있다.   

자율 신경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나뉘는데 이 둘은 시소처럼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활동적이거나 적극적인 인체활동에는 교감신경의 비율이 올라가며 부교감 신경의 비율이 내려간다.   반대로 휴식을 취하거나 명상에 빠지면 부교감 신경의 비율이 올라가고 교감신경은 내려간다. 

 

교감신경은 흥분시 동공이 확장, 심장박동수 증가, 혈관 수축, 맥박과 호흡등이 빨라진다.  교감신경이 항진이 될때 나오는 호르몬이 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물질이며 이때 우리 몸의 과립구를 활성화 시킨다. 적당한 범위를 초과하여 과립구가 과도하게 많아지면 조직을 공격해 손상시킨다.  또한 과립구의 활동에는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소진이 안된 남은 활성산소 찌꺼기는 인체 조직을 파괴하는 염증과 궤양을 유발 시킨다. 

 

부교감이 우세할 때  분비될때 나오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릴렉스가 되고 안정이되며 긴장이 풀린다.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림프구수가 증가된다.  림프구안에는 앞서말한 NK세포, T, B세포가 들어있다.  이때 NK세포가 활성화 되는 것이다.

백혈구에 림프구가 차지하는 비율 (그중 T림프구와 NK세포의 비율이  가장 중요하다 )이 35~45%이내일때가 가장 이상적이다. 

 

정리하자면,  

교감신경= 과립구 =  흥분, 열정,  스트레스,  심박동 빠르게, 찬물 ,  뜨거운 사우나

부교감신경= 림프구 =  명상. 기도. 웃음. 감동. 웃음. 안정. 평온 ,심박동 느리게, 온수,  따스한 일광욕

로 정의 되고, 둘의 밸런스가 적절히 시소처럼 오가는게 제일 좋다.

하여, 냉온탕 샤워를 하는것도 교감, 부교감신경의 조절에 의미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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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 [분류 전체보기] - 암 꼼짝마! NK세포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NK세포 활성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

 

암 꼼짝마! NK세포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NK세포 활성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

암세포는 교묘하게 자신을 위장하여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속이는 전략을 취한다. T세포가 암세포를 색출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는 동안 이 무서운 놈은 그 틈을 타 정상세포를 범하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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