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배고픔 없이, 게다가 큰 부작용 없이 20키로를 감량할 수 있는 주사가 있다면 당신은 맞을 용의가 있는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다이어트 비만 치료제로 불리우는 제약사 일라이릴라의 마운자로가 그 주인공이다.
제약사 일라이릴리
최근 시가 총액 1위로 등극한 제약사가 있다.
주사 한방으로 살을 엄청 뺄 수 있다는 "마운자로"를 개발한 영국의 제약사 "일라이릴리" 사다.
이 기업은 1876년 약사였던 창업주 일라이릴리의 이름을 따 설립했는데 세계 최초 인슐린 제재의 실용화에 성공하며 규모를 키워갔고, 비아그라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시알리스, 항우울제인 프로작등을 출시한 바 있다.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마운자로가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계속되었고 얼마전 임상 3상이 발표되면서 또 한번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살빼는 주사
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돕는 단백질인데 혈당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의 역할을 한다. ㅊ
최초에는 당뇨병 치료제로 쓰였다가 뇌 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이 들도록 해주며, 칼로리까지 소비시킨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이에 약물의 농도를 높여 비만병의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 GLP-1의 기전을 이용해 만들어진 살빼는 주사약이 바로 "삭센다"와 "위고비"이고, 한발 나아가 GLP-1+GLP의 결합으로 더 강한 효과를 내게 하는게 "마운자로"다.
삭센다와 위고비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비급여 약이며, 마운자로는 임상 3상을 끝내고 미 FDA 승인을 준비중이다.
삭센다와 위고비가 평균 9.2%와 14.9% (평균 68주 인체실험)의 감량을 보이는데 반해 마운자로는 84주간동안 평균 29.2KG이라는 어마어마한 감량값을 보여준 것으로 이번 임상 3상으로 발표 되었다.
지금까지 개발된 비만 치료제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결과다.
미 FDA 승인신청
마운자로는 이미 미 FDA 승인을 통과해 유통되고 있는 약이다. 당뇨병 치료제로 말이다.
이번 발표된 임상 3상의 결과를 토대로 비만 치료제로서 승인을 준비하는것이기 때문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올해 들어 58%나 급등했다.
끝맺음
인간은 누구나 아름답고 날씬해지길 원한다.
하지만 호르몬의 벽에 가로막혀 뛰어넘지 못하는 한계도 분명 있어왔다.
다이어트를 의지의 문제라고만 치부했던 부분에서 신진 대사의 문제, 호르몬의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주사제는
분명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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