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폐숙주의 모든것, 폐숙주 경험담, 이식편대숙주반응중 최악인 폐숙주 후기

me라클 2023. 10. 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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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편대숙주반응중 가장 치명적 숙주를 꼽아야한다면 폐숙주를 들 수 있다.   폐숙주는 이식편대숙주병을 앓고있는 환우들이 가장 피하고싶은 부위이며,  치명적인 후유증이 있는 숙주이므로 폐숙주 경험담을 읽어보시고 포스팅에 해당되는 내용이 있다면 당장 응급실로 뛰어가길 당부드린다.   

 

 

 

소리없이 찾아오는 폐숙주 


이식편대숙주반응은 전신에 걸쳐 어디로든 올 수 있다.   피부부터 관절까지 우리몸에 세포가 있는 어디라면 말이다.   그 중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숙주는 바로 폐숙주인데 다른 장기에 비해 폐포는 한번 망가지면  회생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즉, 폐숙주로 진단을 받으면 점점 나빠지는 폐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다가 결국 최악의 경우에는 산소호흡기 착용 및 폐이식의 단계까지 가게되기 때문이다.   

보통의 급성숙주가 구강.피부.장숙주로 나타난다면 폐숙주는 급성보다는 만성숙주의 발현시기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특별한 증상으로 선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이식 후 3개월, 6개월, 1년차, 2년차등의 혈액과 정기검진시 폐활량 검사등에서 결과값으로 후행 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예민한 환자는 평상시와 달리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숨이 가쁜정도의 경미한 반응을 느끼거나, 가슴이 흉통이 느껴지는 등의 살짝 불편한 부분으로 감지하기도 한다. 

 

 

 

 

폐숙주 증상과 진단 방법


폐숙주의 초기 증상은 무증상에서부터 경미한 불편함, 숨차는 현상, 계속되는 기침, 흉통, 호흡부전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데 시간이 경과될수록  가슴흉통과 기침 호흡곤란등이 심해진다.

폐숙주로 의심될 때는 폐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X레이와 CT촬영, 폐기능 검사, 폐 내시경촬영등을 통해 검사를 하여 일반적인 호흡기질환과 차이점을 비교한 후 진단 한다.

폐 내시경 검사나 조직 검사가 시행되지 않더라도 여러 증상을 종합하여 판독하는데,  X레이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기때문에 폐숙주 진단에는 필수적으로 폐기능과  CT촬영이 함께 동반되어야 한다.

 

 

 

 

폐숙주 치료방법 및 관리


폐는 인체 조직 중에서 가장 세포가 많은 조직이다.  일명 허파꽈리라고 하는 조직부는 쉼없이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맞교환하는 인체내의 정화 탱크 같은 곳인데 아쉽게도 폐 세포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다.   

그래서 폐숙주는 조기에 빨리 발견하는 것과 빠른 대처 치료가 그만큼 중요하다 할 것이다.   

 

폐숙주 치료방법으로는  스테이로드를 고용량 투약한다. 

스테로이드는 세계 3대 명약이라 할 만큼 항염 작용에 아주 효과가 있는데  진행을 멈추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목적으로 투여한다.

증상이 멈추거나 호전될 경우 점차적으로 감량하는 방법으로 폐숙주를 잡아 가며  증상에 따라 호흡기 질환 처방약 및 여러 산소 흡입기를 추가하기도 한다.

 

2차적 폐숙주 치료에는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알려진 자카비이다. 

자카비는 이식편대숙주반응에 양호한 반응을 보인다는 결과가 조사되었는데 백혈구 및 혈소판을 감소시키는 부작용이 있기때문에 이수치가 안정화 되지 못한 이식초기에는 사용을 제한하기도 한다.

 

현재로서는 폐숙주의 기본 치료는 스테로이드+자카비의 혼용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폐기능이 40%미만으로 저하될 경우엔 일상 생활이 힘들어지며 장애인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하로 떨어지면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를 이용하여 생활하여야하며  최악의 경우로 폐 장기이식까지  고려된다.    

 

 

 

 

끝맺음


폐숙주는 조기에 발견하는게 중요하다.   이식환자의 각 가정에서는 갤럭시 워치의 산소포화도 기능 및 산소포화도 기계를 구비하여 중간중간 환자의 산소포화도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산소포화도 수치는  95% 이상을 정상으로 본다.    

또한, 조기에 폐숙주를 발견하면 빠른 약제투여로 확산을 방지하고 폐기능에 좋은 폐근력 강화운동을 해주는것이 좋다.   

조기에 폐숙주를 잡았다면  이후에는 복식호흡,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등으로 폐의 근육을 강화시켜 재발 되는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고,   폐숙주가 진행이 되는 환우는 풍선 바람불기나 폐활량에 좋은 기구운동 (쿠팡 조회)  가벼운 산행으로 폐호흡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는것을 추천한다.

폐숙주는 이식 1년차에도, 3년차에도, 4년차에도 찾아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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